전국

이삿짐 나르던 40대 열 탈진...온열 질환자 잇따라

2018.07.12 오후 06:46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온열 질환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4시쯤 충남 서천군 화양면의 한 교회에서 이삿짐을 나르던 43살 박 모 씨가 열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교회 이삿짐을 나르는 것을 도와주다 땀을 많이 흘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11일) 대전시의 한 공사장에서는 40대 남성이 열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올해에만 대전과 충남, 세종에서 모두 21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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