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북 김천서 폭염으로 40대 여성 숨져

2018.07.20 오후 04:14
경북에서도 40대 여성이 폭염으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김천에 사는 42살 정 모 씨가 집 안에서 쓰러져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정 씨가 고온에 오랫동안 노출돼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숨진 정 씨를 포함해 온열 질환자가 96명에 달합니다.

또 닭 12만2천 마리와 돼지 천8백 마리 등 12만3천 마리의 가축이 폭염으로 폐사했습니다.

허성준[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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