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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내주 찬반 투표

2018.07.20 오후 11:11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노사가 여름 휴가 전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것은 2010년 이후 8년 만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2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교섭에서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내용은 기본급 4만5천 원 인상과 성과급과 격려금 250%와 280만 원 지급 등입니다.

노사는 또 올해 교섭 쟁점이던 완전한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방식에도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다음 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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