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부, 태풍 '솔릭' 대비 비상체제 가동

2018.08.20 오후 05:21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정부가 오후 5시를 기해 '행정안전부 비상단계'를 발령하고 대비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 9월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다시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행안부는 우선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배수로나 배수펌프장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 하천 둔치 주차장을 사전에 통제하고, 태풍의 예상 경로에 있는 해안지역에서는 사전 홍보와 통제 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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