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밤 9시쯤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산인터널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명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한 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는 앞서가던 11톤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유조차와 25톤 화물차가 잇달아 추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자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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