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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어린이집 원아 학대 의혹...경찰 수사

2018.09.05 오후 05:48
청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인 5살 A 군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군의 부모는 아이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번 밝혔는데 교사가 방치해 참다못한 아들이 바지에 용변을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 두 달 치를 확보해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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