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후 2달 여자아이, 화상 5일 방치 뒤 숨져

2018.09.11 오전 10:50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숨진 여자아이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방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어제 숨진 생후 두 달 여자아이가 병원에 오기 5일 전쯤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체포된 20대의 여자아이 부모는 "목욕을 시키다가 실수로 화상을 입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화상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검안 의견이 나왔지만,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릴 예정입니다.

이승배[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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