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아이 얼굴 때려"

2018.09.12 오전 11:13
경북 구미경찰서는 경북 구미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아이를 학대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한 학부모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지난 7일 점심시간에 밥을 먹지 않는다고 아이를 잡아당기고, 얼굴을 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친구한테 팔을 물린 아이의 입에 손가락을 10여 차례 넣어 흘린 침을 상처에 문지르는 등 학대를 일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 두 달 치를 확보해 영상을 분석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보육 교사 등을 처벌할 예정입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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