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여m 길이 땅굴 파고 송유관 기름 절도

2018.09.13 오전 10:40
지하 5m 아래에 50여m 길이 땅굴을 파고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최근 2년간 대전과 충북 일대 송유관에 몰래 구멍을 뚫고 기름 189만 리터를 훔친 혐의로 40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기름을 충남과 경기도 일대 주유소에 시가 보다 싸게 팔아넘겨 15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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