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전 동물원 탈출한 퓨마 사살..."인명피해 없어"

2018.09.19 오전 12:16
대전에 있는 동물원인 오월드에서 퓨마 한 마리가 탈출했다가 신고 4시간여 만에 사살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쯤 퓨마 탈출 신고가 소방본부에 접수됐고, 2시간 만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퓨마를 발견해 마취총을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퓨마가 다시 도망가면서 수색 작업이 재개됐고, 밤 9시 40분쯤 안전을 위해 사살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경찰은 우리를 청소한 뒤 자물쇠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퓨마가 탈출했을 것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