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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2배 넘는 서울식물원 11일 임시개방

2018.10.09 오후 01:02
서울시가 2015년부터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하기 시작한 서울식물원이 모레(11일)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을 내년 5월 정식 개원하기에 앞서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서울식물원의 면적은 50만4천㎡로 여의도공원의 2.2배이며, 축구장 7개 크기입니다.

현재 식물 3천1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8천 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식물원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의 4구역으로 구성됐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시범 운영 기간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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