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민단체, 광주 광산구 금고 선정 규탄 시위

2018.10.29 오후 05:07
자치단체의 예산을 관리하는 '금고 선정'을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농민단체와 농협은 광주 광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광산구의 금고 운영 주체가 불공정하게 선정됐다며,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 등은 집회에서 심의위원 선정 과정과 지역 사회 기여 실적 조정 등에서 불공정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 광산구는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선정했다며, 불공정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광주 광산구는 지난 30년 동안 농협이 맡아온 일반 회계를 관리할 금융기관으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습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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