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수능일에 맞춰 포항·경주 지구 시험장 22곳에 지진 비상대책 상황반을 운영합니다.
상황반은 수능운영팀과 지진분석팀, 응급대응팀 등으로 나눠 10여 명씩 배치하고, 전문 상담 인력을 둬 지진이 났을 때 수험생이 심리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또 18개 시험장에는 지진 피해 정도와 위험도를 분석하는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해 교육지원청에서 실시간 감시할 예정입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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