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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국종·이상화, 보신각 '제야의 종' 울린다

2018.12.28 오후 02:56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아주대 이국종 교수와 스피드스케이트 이상화 선수가 참여합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릴 시민 대표에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와 빙상계의 전설 이상화 선수 등 11명을 선정했습니다

또 타종 행사가 벌어지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 한 시 반까지 종로와 청계천로 등 주변 도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참여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운행을 1시간 연장합니다

서울시는 타종 행사에 1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고 구급차 수십 대와 소방공무원 2백여 명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오승엽 [osyo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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