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쯤 전북 익산시에 있는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비상경보음을 들은 주민 60명은 아파트 외부로, 8명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져 연기 흡입 등 부상자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불로 10층 집 내부 80여㎡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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