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익산 연료생산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019.04.29 오전 10:15
오늘 새벽 2시 반쯤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 있는 연료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설비와 고형원료 등 원자재가 타 소방서 추산 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20여 대와 150여 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공장 내에 생활폐기물 등 가연성 소재가 많아 화재를 진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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