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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버스전용차로, 싱크홀 발생 엿새 만에 또 침하

2019.06.26 오후 09:44
지난 20일 싱크홀 현상이 나타나 보수 공사가 이뤄졌던 부산시 해운대 버스전용차로의 똑같은 장소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또 일어났습니다.

오늘(26일) 오후 7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의 한 도로 1차로에서 가로 1m, 세로 2m 크기의 땅이 10㎝가량 꺼지는 지반 침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해운대구측은 비가 내린 데다 버스가 다니면서 복구한 구간이 다시 조금 가라앉은 것 같다면서 신속한 복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로는 지난달 말부터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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