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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누리 양 퇴원..."모든 분께 감사"

2019.08.09 오후 10:43
실종 열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던 조은누리 양이 건강상태가 회복돼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조은누리 양의 건강상태가 호전돼 퇴원을 결정했다며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양의 아버지는 퇴원 직후 사랑하는 은누리를 찾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딸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예쁘게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일 실종 열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조 양은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의료진은 조 양의 양쪽 팔, 다리, 등 부분에서 찰과상과 멍이 관찰됐지만 복부 초음파, 흉부 촬영 등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관절 움직임도 양호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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