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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 경북 울진군 주택 매몰...60대 부부 숨져

2019.10.03 오전 11:22
태풍 미탁으로 기록적인 비가 쏟아진 울진에서 주택 붕괴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울진읍에 있는 한 주택에서 62살 여성과 67살 남성이 매몰됐다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택 뒤편 경사로 흙이 무너지면서 주택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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