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 번째 시신은 응급환자...광양함 추가 투입

2019.11.06 오후 06:41
독도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세 번째로 수습한 시신의 신원은 당시 소방헬기에 탔던 응급환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색 당국은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소방헬기에 탑승한 50살 윤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고 헬기 부기장과 정비실장의 시신이 수습돼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됐습니다.

수색 당국은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수중무인탐사기를 갖춘 해군 광양함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수중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함선 21대와 항공기 6대가 실종자와 유실물을 찾기 위한 광범위한 탐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독도 연안에 잠수사 18명과 드론 4대를 투입해 수중과 해안가 수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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