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구는 지난해보다 줄고, 사 먹는 가구는 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중순 전국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가구는 지난해 65%에서 올해 63%로 조금 줄었습니다.
직접 담그는 이유는 '가족이 선호하는 입맛을 맞출 수 있어서'가 52%로 가장 많았고, '원료 품질을 믿을 수 있어서'가 34%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시판 김치를 사겠다는 비중은 지난해 16%에서 19%로 3%p 올랐습니다.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배추 포기 수는 22.3포기로 지난해보다 1포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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