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가 확산하면서 대구시가 예배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종교단체 행사를 전면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사회 전파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3월까지 계획된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시장은 특히 교회 등 종교단체에서도 예배 등 행사를 전면 중단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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