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구시, 긴급 경제지원 예산 자체 조성...2천억 원 규모

2020.03.15 오전 11:47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조기에 회생시키기 위해 긴급 경제지원 예산을 자체적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중앙정부에 요청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긴급생계자금 지원과는 별도로 행사비와 홍보비, 신청사 건립기금 등을 모아 2천억 원 규모의 자체 예산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지방비 부담분을 충당하고, 중앙 정부의 경제 지원이 늦어질 경우 긴급생계자금과 자영업자 등의 생존자금으로 우선 사용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주민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착한 임대로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 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추진합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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