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전 구속영장 신청...강제추행 혐의

2020.05.28 오후 03:19
성추행을 시인하며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오 전 시장 구속영장에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가 무거운 거로 판단했고 채용 청탁과 직권 남용 등 시민단체가 고발한 다른 의혹에 대한 조사가 길어질 수 있어서 우선 오 전 시장이 시인한 성추행 혐의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검토한 뒤 법원에 청구했고 영장실질심사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진행될 거로 전망됩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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