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예식장을 돌며 축의금을 가로챈 전문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 4월 강원도 춘천에 있는 예식장에서 축의금 접수를 도와주는 것처럼 속여 60만 원을 가로챈 A 씨 등 전문절도범 일당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강원 지역을 물론 전북 전주와 대전, 울산 등 전국 예식장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축의금 500여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식권을 받지 않으면 하객에게 답례금을 주는 경남지역에서는 하객이 붐비는 사이 식권을 받은 뒤 다시 되돌려 주며 답례금을 받는 수법으로 현금 54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