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산서 만취 20대, 행인·포장마차 손님 들이받아 12명 부상

2020.09.27 오후 01:40
부산의 포장마차 거리에서 술에 취한 20대가 행인과 포장마차 손님들을 잇따라 치어 1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 반쯤 부산진구 서면 인근 포장마차 거리에서 20대 A씨가 행인 2명을 차로 친 뒤 달아나다 포장마차 외곽 식탁에 앉아있던 8명을 잇달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고를 낸 뒤 70m 정도 달아나다 시민 50여 명이 차를 에워싸는 바람에 도망가지 못하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수준이었습니다.

A 씨와 함께 차 안에 있던 3명도 음주 방조 혐의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