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성과 귀경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로공사 연결해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주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매년 설 당일 오후는 어디를 가도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줄기는 했지만 오늘 지금 이 시간대는 양방향 혼잡하니까 전방 잘 살펴주시고요.
또 갑작스럽게 정체가 되는 곳에서는 사고나기 쉬우니까 비상등을 활용해서 교통상황을 뒷차에게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충청권과 그리고 경기권 중심으로 이렇게 정체구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영동과 서울양양간고속도로는 오늘 외곽 쪽이 더 혼잡하고요.
수도권 제1순환선 구리에서 판교 쪽은 구리와 상일 통과가 가장 답답합니다.
1번 경부고속도로는 양방향 30km대의 정체를 보이고 있는데요.
충청권 논산천안간고속도로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풍세교 부근에서 양방향 속도감이 뚝 떨어져 있습니다.
정체구간이 아직까지는 꾸준하지만 길이는 조금씩은 줄 것으로 예상되고요.
천안 쪽이 정우터널과 정안나들목 사이가 12km 구간으로 가장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쪽으로 가신다면 충청권에서는 청주 부근 정체가 6km 정도로 계속 어렵고요.
입장휴게소와 안성 사이, 달래내에서 반포 사이 혼잡한데 아직 부산 쪽도 천안분기점부터 천안휴게소까지 속도 뚝 떨어집니다.
중부고속도로 경우에는 진천 부근에서 양방향 정체가 꾸준하고 있고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은 당진에서 서해대교 통과가 가장 답답합니다.
졸릴 때는 쉬어가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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