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북 4개 시에서 13명 신규 확진...연쇄 감염 확산

2021.04.11 오전 10:00
경북 지역에서 연쇄 감염이 확산하면서 하루 사이 확진자 13명이 나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10일) 하루 사이 경산과 포항 등 4개 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산에서는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 접촉자 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고, 어린이집과 관련 감염 사례도 2명 추가됐습니다.

포항에서는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고, 또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습니다.

경주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감염됐고, 김천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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