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대에게 금지된 AZ 백신 접종...병원 제재 검토

2021.05.11 오후 05:26
부산의 한 병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금지된 20대에게 해당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드러나 보건 당국이 제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이 병원에서 20대 A 씨는 예약자가 나타나지 않은 이른바 '노쇼 백신'을 맞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 질환인 혈전이 젊은 층에서 나타날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30세 미만에게 접종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접종 당시 해당 병원은 A 씨 나이 등 기초 정보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사하구보건소는 이 병원에 대한 제재가 가능한지 질병관리청에 질의하고, A 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