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주서 5층 건물 붕괴해 시내버스 덮쳐...2명 사망·8명 중상

2021.06.09 오후 07:28
광주에서 철거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승객 2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건물 잔해에 매몰돼 승객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기독병원과 전대병원 등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에 12명이 탄 것으로 파악하고 나머지 승객 2명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관할소방서와 인근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80여 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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