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 부안 의료기관서 얀센 백신 5배 과다 투여

2021.06.12 오후 08:25
전북 부안군의 한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실이 확인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한 민간 위탁 의료기관이 A씨 등 30대 남성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보다 5배 과다 투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어젯밤(11일) 부안군 보건소에서 얀센 백신을 맞고 40도 가량 고열 증세를 보였습니다.

얀센 백신은 1바이알. 즉 1병을 5명에게 나눠 투약해야하지만, 병원 의료진은 1병을 1명에게 모두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얀센 백신을 맞은 5명의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전북대병원 중환자실 등으로 이송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