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이어 전북 정읍시도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에게 1인당 지원금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정읍시민의 6.1%인 6천561명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다"며 "시민 모두가 동일한 보상과 위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선별지급이 아닌 전 시민 100%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1인당 25만 원씩 총 16억5천여만 원인데 정읍시 재난 예비비에서 마련됩니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금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정향누리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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