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 12일 만에 지급 대상의 90%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6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신청 인원은 2천891만4천 명, 누적 지급액은 9조7천286억 원입니다.
잠정 지급 대상자 4천326만 명 가운데 90%가 지원금을 받은 셈으로, 전 국민 대비 75.3%에 해당합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천964만 명으로 76.2%, 지역사랑상품권이 614만 명으로 15.8%를 차지했습니다.
어제까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29만7천730건으로, 건보료 조정과 가구구성 변경이 주요 사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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