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구 129명 신규 확진...교회·유도 학원 등에서 집단 감염

2021.12.07 오후 01:16
유도 학원과 교회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대구에서 사흘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7일) 새벽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29명 늘어난 만9천6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9명은 대구 동구에 있는 교회와 관련한 사례로 교인과 가족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이 교회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교인 1명이 처음 확진됐고, 이후 교인이 일하는 학원으로 퍼져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대구 동구에 있는 유도 학원에서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어제까지 모두 16명이 감염됐습니다.

대구시는 사흘째 확진자가 100명 선을 넘으면서 평균 병상 가동률도 64.7%로 높아져 추가 병상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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