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주 붕괴현장 구조작업 중단..."균열 위험한 상태"

2022.01.29 오후 09:59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매몰자 수색 구조 작업이 안전 문제로 중단되자 피해자 가족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오후 5시쯤 24층 천장 부분의 균열이 위험한 상태라고 보고 지지대 보강 등 안전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작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구조당국은 이에따라 구조·수색 인원을 현장에서 철수시켰고, 이 소식을 들은 실종자 가족들은 붕괴 건물 상층부까지 올라가 중장비를 통한 구조 활동을 계속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구조당국은 24층 천장 균열부분에 대한 지지대 보강 작업을 완료하는대로 구조 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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