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이 중단되고 지역경제도 회복할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시의회와 협의해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은 다음 달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화폐로 지급됩니다.
지원금 예산은 197억 원으로 모두 제천시 예비비로 충당합니다.
앞서 제천시는 지난 2020년 9월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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