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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카카오, 대중음악공연장 '서울아레나' 짓는다

2022.04.04 오후 03:10
서울시는 카카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가칭 서울아레나㈜와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실시협약을 맺었습니다.

창동역 인근 5만㎡ 부지에 들어서는 서울아레나는 음악 전문 공연장,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됩니다.

연면적 11만9,096㎡, 지하 2층∼지상 6층에 최대 수용 인원은 2만8천 명으로 오는 6월 착공해 2025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시행자가 총 3,12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입하는데 카카오는 준공 후 30년간 서울아레나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됩니다.

시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는 만큼 서울아레나가 문화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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