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생이 교사와 친구들에게 정서적·신체적 폭력을 가해 논란인 가운데 교육 당국이 해당 학생에 대한 치료 절차에 나섰습니다.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익산교육지원청은 12살 A 군에게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데 A 군 학부모와 뜻을 모았습니다.
A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해당 학교에 등교해 교사에게 욕설하고 친구들을 때렸습니다.
또 흉기로 교사를 위협하고, 학급에서 키우던 햄스터를 죽이는 등 기행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 군 학부모는 A 군을 등교시키지 않겠다고 학교 측과 협의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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