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침수와 고립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8일) 오전 11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의 한 주택이 침수돼 주민 2명이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40분쯤에는 동송읍 이평리의 한 주유소 건물 지하실이 침수돼 소방대가 빗물 30톤을 빼냈습니다.
비슷한 시간 동송읍 상노리에서는 불어난 계곡 물에 차량이 고립돼 4명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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