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안 전복 어선 실종자 1명 발견..."기관장으로 확인"

2023.02.06 오전 06:56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구조 당국에 발견된 실종자가 선박의 기관장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오늘(6일) 새벽 3시 20분쯤 어선 '청보호' 침실에서 발견한 실종자가 기관장 58년생 A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 씨는 육지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남은 실종자는 8명으로 줄었습니다.

해경은 오전 9시쯤 조류가 잔잔해지는 대로 남은 실종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수중 수색 작업을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5일)저녁 8시 20분쯤 어선을 인양할 200t 크레인선이 도착한 뒤 해경은 선박에 인양에 필요한 줄을 묶는 고박 작업 등 선박 인양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해경은 준비 과정을 마치는 대로 이르면 오늘 오후 인양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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