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국내 5개 조선소와 협력업체가 맺은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 상생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시는 조선업 인력양성과 근로자 정착 지원, 기업 지원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에 예산 122억 투입하는 등 조선업 살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조선업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에 참석해 "상생협약이 우리 조선업 원·하청 근로자 모두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고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의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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