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경기연맹이 인증한 '골드라벨' 대회인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일 열립니다.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나라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 184명과 마라톤 동호인 만 5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대회가 진행되는 아침 7시 반부터 낮 12시까지 대구 도심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시내버스 64개 노선이 우회 운행합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인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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