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잇따른 교통사고로 운전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쯤 서귀포시 성산읍 도로에서 30대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제주시 애월읍 도로에서 60대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길옆 전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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