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짚 와이어에 3시간 동안 대롱대롱..."불안 호소"

2023.10.09 오후 03:55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구례군에 있는 '지리산 스카이 런'의 짚 와이어가 고장 났습니다.

이 고장으로 60대 탑승객이 10여m 상공에 3시간 동안 매달려 있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탑승객은 불안을 호소하기는 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리산 짚 와이어는 해발 568m에서 출발해 1km 정도를 내려오는 코스로 설계돼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