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부 "전공의 7천여 명 미복귀 증거 확보"

2024.03.05 오전 09:35
정부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7천여 명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고, 의료법에 따른 행정 처분을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을 맡고 있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개인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단체로 환자를 떠나 '흰 가운'의 가치를 스스로 던진 의사에게는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라면서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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