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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사 임금 지급 실태 점검

2024.06.12 오후 01:48
서울시가 돌봄노동의 최전선에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법정임금 지급 실태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공인노무사와 함께 7∼8월 두 달간 서울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 181곳 전체의 임금 지급 현황을 확인·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시와 서울복지재단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151곳을 조사했을 땐 지원사에게 법정 임금을 준 기관이 34곳에 불과했습니다.

시는 부적절한 지급을 한 경우 10월 활동지원기관 재지정 심사에서 반영해 부당한 임금 지급 관행을 뿌리 뽑고 지원사의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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