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을 하루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서울시청 앞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가족을 잃은 참담한 심정은 여전히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안정적인 공간에서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간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전한 서울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추모이자 가장 깊은 위로라는 생각으로 가슴 아픈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로운 분향소는 을지로입구역 근처 부림빌딩 1층 '기억·소통의 공간'에 마련됐고, 오는 11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