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충남·세종 침수 등 피해...대전은 땅 꺼짐 발생

2024.07.09 오전 10:56
충남과 세종, 대전에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리면서 침수와 땅 꺼짐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가 98건으로, 공주에서 도로가 침수돼 긴급 배수 지원 활동이 진행됐고, 홍성군에서는 주택가 옆 축대가 무너져 소방대원들이 긴급 안전조치 활동을 벌였습니다.

세종시 나성동에선 야외 주차장에 빗물이 차올라, 차량 50여 대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대전 성남동에선 도로에 넓이 5cm의 땅 꺼짐이 발생했고, 하수구가 역류하거나 맨홀 뚜껑이 열렸다는 신고가 6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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