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라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밤사이 많은 비로 진도와 완도, 해남에서 모두 57명이 마을 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로를 비롯한 공공시설 8건과 진도 33건 등 주택 62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다도해 해상 등 국립공원 3곳과 하천 둔치 6곳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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