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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글로벌캠퍼스 1단계 충원율 94%...2단계도 논의

2024.08.13 오전 09:5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글로벌캠퍼스 확장 사업 추진에 맞춰 신규 외국 대학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연구원과 내년쯤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에 착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천425억 원을 들여 11만 5천㎡ 터에 강의연구동·체육시설 등을 건립해 외국 대학 5곳을 새롭게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이미 외국 대학 5곳이 입주해 있는 1단계 캠퍼스의 재학생 충원율이 94.1%, 4천255명에 이른 점 등을 고려해 캠퍼스를 확장하는 2단계 사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단계 사업은 2017년 이후 외국 대학 유치 계획이 잇따라 무산되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장기간 표류했지만, 올해 영국 주요 대학 협의체 '러셀 그룹'에 속한 사우샘프턴대와 지휘자 정명훈의 모교인 미국 메네스음대와 양해각서 2건이 성사되며 다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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